썰
인간관계 지쳐서 그냥 손절이 맞는 건지 모르겠음
요즘 사람 관계가 진짜 피로해서 씀
친구라고 생각했던 놈이 있는데
같이 어울린 지는 한 10년 됐음
한 달 전에 그놈이 갑자기 연락이 왔음
"야 나 좀 부탁이 있는데"
"뭔데"
"나 지금 돈 좀 빠듯한데 조금 빌려줄 수 있어?"
"얼마?"
"한 이백만 원"
솔직히 황당했음
걔가 연락한 게 언젠데 갑자기 이백을 빌려달라는 게
거절했더니 "알겠어 미안해" 하고 끊었음
그 이후로 연락이 없음
저번에 다른 친구한테 들었는데
그놈이 나한테 욕을 했다고
돈 없다고 거절한 게 아닌데
돈 없냐는 식으로 말하고 다닌다는 거
이런 상황에서 그냥 조용히 손절하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직접 얘기를 해야 하는 건지
이나이에도 이런 게 있다는 게 너무 지침
그냥 사람을 줄이는 게 답인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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