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스물아홉인데 아직 귀가 시간 체크하는 부모님이랑 갈등이요
친구들이랑 여행 얘기 나왔는데 1박 2일 외박 얘기하다가 부모님한테 말씀드렸더니 누구랑 어디서 자냐 언제 들어오냐 이러셨어요.
저 스물아홉이에요. 어른이 된 지 오래됐는데 이 상황이 아직도 반복되는 게 좀 답답해요.
부모님이 걱정해서 그러신다는 거 알아요.
근데 이게 걱정인지 통제인지 경계가 이제 흐릿해요.
독립을 하면 될 거 알아요. 근데 경제적으로 아직 안 되니까 그게 또 서럽고.
이 나이에 이런 얘기 하는 게 유치한 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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