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연구소관리자
썰

장기연애 이별후..

ㅅㅅㅅ· 2026.08.06 19:24· 조회 144
장기연애를 하고 헤어진지 몇달되었는데 처음에는 자유로웠다가 점점 공허함과 외로움. 고독함이 밀려오네요.. 친구처럼 잘 지냈는데 갑자기 사소한 문제로도 많이 부딪히고 싸우고 (상대방이 술 마시고 잠수) 화해하기를 반복하다가 갑자기 전화로 통보받았어요. 시간을 갖자는 말에 끝내는 걸로 받아들이겠다라고 마지막통화 후 한달뒤 짐을 찾으러 온다는 연락받고 퀵으로 보낸게 마지막 연락입니다. 여러 정황상 바람피는거같았고, 헤어지자는 말을 하려고 일부러 시비붙인 느낌이라 헤어지고나서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의 분노와 배신감으로 너무 괴로웠습니다. 오히려 이왕 이렇게 간거 잘 살아라,, 생각하며 이 사람과 잘 지냈던 시간들만 생각하며 추억으로 묻고 지내자 싶었는데 같이 키웠던 강아지 사진을 우연히 보게 되면서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헤어지면서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그냥 정리한게 문제였을까요? 이 사람은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줄 알텐데 ,, 이제 와서 연락해서 따지고 물을 수도 없고 답답한 마음에 익명을 핑계로 여기에 글 남겨봅니다. 후유증을 극복할 방법이 있을까요..? ㅠ
댓글 8
ㅂㅂ08-06
어리버리하게 살지말고 눈 똑바로 뜨고 정신 챙기고 열심히 부지런히 살아라 본인이 본인을 제일 먼저 챙겨야지 ㅂㅅ 처럼 살꺼야?
ㅜㅜ08-06
동거 중이었나 보네.
ㄹㅇ08-06
그 분은 밥도 잘 먹고 잘 지내고 있다는것 생각하세요 ㅜ 그 시간이 많이 힘들지만요 너무 힘들다고 그 사람한테 연락하지 말고 나에게 톡 보내기로 하고싶은말 써서 보내보세요.. 저의 방법이였어요 ㅎ 돌아올 사람이면 돌아오지만 …….
ㅁㅈ08-06
시간이 해결해줌 그냥 그 시간을 보내기만 하면됨
ㄴㄴ08-06
관성이 있어서 어느 정도는 후유증이 있으나 집착하지 않으면 곧 사라집니다. 긍정적인 흐름을 자신이 가지고 있으면 지난 일은 금방 정리되고 새로운 시간이 열려요. 끝난 것에 매달리는 것은 자신의 내면에 참된 중심이 없을 경우에 한합니다.
xjvk08-06
극복하는 방법은 없어요ㅠ 그냥 많이 울고. 내가 좋아하는거 하고 쉴 틈 없이 일하고.. 집에오면 또 울고 쓰러지고 울고 반복하다보면 시간이 흘러서 무뎌지고 아픈감정도..눈물도 안나와요 저도 13년 넘게 살아온 사람이랑 헤어지고 한달을 물도 못 마시고 잠도 못자고 울기만 하다가 기절해서 병원에 실려도 갔었는데.. 그땐 이대로 죽는구나 싶었지만..또 10년이 흐르고.. 그때 왜 더 빨리 극복하지 못했나 생각도 들지만 너무 힘들었던 그 마음도 마음껏 무너져야 마음의 병도 축척이 안되는거 아닐런지요ㅠ 지금 아무소용 없다고 생각할지라도.. 힘내세요ㅠㅠ
dd08-06
뭐 바람핀 물증이 있는것도 아니고 걍 이것저것 따져 물을걸 싶은거면 메모장에 할말을 걍 와다다 써보는것도 방법임. 팩트를 내리꽂아서 걔가 할말이 없게 만들고 싶은게 아니면, 어차피 발뺌할거 연락하고 따져물어봣자 내 감정만 더 스크래치 남.. 메모장에 와다다다다닥 장문 쓰는거 은근 도움된다. 다 쓰고 나면 현타 오기도 하고, 읽으면서 굳이 보내고 싶지가 않아지더라고요. 전 그런식으로 어떤 충동적인 마음, 답답함을 좀 해소했어요. 어차피 다 심리적인 부분이거든요? 굳이 쑤셔서 겪는 과정이 더 힘들거 같으면 안하는게 나아요. 아마 그냥 말없이 정리했던 그 순간에도, 따져물을 가치도 없었기에 그러지 않았을까요. 순간순간 드는 감정들은 그런식으로 최대한 조절하시고, 잘 이겨내시길. 그렇게 헤어지려고 수쓰고 되도않는 시비털던 사람은, 나중가면 다 똑같이 돌려받게 둡시다.
ㅂㅊㄹㄹ(191.129)08-06
더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요. 그게 정답입니다. 미련남기고 속상해하고 그럴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학교 다닐때 만나고 헤어졌던 친구들 마냥 내 인생에 스쳐 지나가는 사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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