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재업) 남자친구 만난 게 헤프다고 하는 엄마
안녕하세요 글에 살이 더 필요할 것 같아 수정 후 재업합니다.
(핫게에서 많은 분들 답변 듣고 싶어 글 올려요)
저랑 남자친구는 20대고 남자친구가 연상이에요.
여태 모태솔로였고 알바하다가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남자친구는 원래 하던 일을 하다 하고 싶은 일이 생겨 부점장을 잠시 맡게 된 거에요.)
그런데 엄마께서 알바 하라고 보냈는데 거기서 연애는 너무 헤프지 않냐면서 2년 동안 만난 남자친구를 계속 부정하는 태도를 보이십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이랑 결혼 할 생각은 없는 거지 하며 제 생각을 떠보는 질문도 하고 취직하면 회사일 하면서 여러 남자를 만나봐야 한다, 결혼 안 할 건데 몇 년씩 오래 사귀는 건 안 좋다고 하셨어요.
심지어 남자친구의 외적 단점을 걱정하는 척 이야기 하셨습니다
엄마 친구 이야기를 꺼내며 모태솔론데 남자 한 번 만나더니 이른 나이에 결혼을 했다. 거긴 형제도 많아서 몇 번을 말렸는데도 홀랑 가버렸다 하시며 욕을 하셨어요. 돈을 벌고 부모한테 좀 보탬이 된 다음에 결혼 하는 게 맞지 않냐면서요.
마치 저한테 하고 싶은 말 처럼 열화가 된 채로 이야기 하셨습니다.
남자친구는 집이 잘 사는 편이에요. 이건 상관 없지만 재업 전 글에 재산, 돈 관련 이야기가 많아 첨부합니다
그리고 저를 많이 아껴주고 싸울 때 마다 개선 할 점을 짚고 고치려고 노력 하는 모습도 보여줘요. 여기서 진심을 느꼈고 더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물론 저도 성인인지라 연애에 관해서는 부모님이 왈가왈부 할 일이 아니라 생각해요. 근데 어떤 연애든 죽을 때 까지 보는 부모님인데 부정적인 태도로 보시면 누가 연애하면서 기분이 좋겠어요…
괜히 못할 짓 하는 것 같고 나갈 때 마다 눈치 보이고 터놓고 이야기도 못 해서 항상 마음이 답답합니다.
친구들은 애인이 생기면 엄마랑 친구처럼 이야기도 하고 고민도 털어놓고 가끔 챙겨주시기도 하는데 저희 엄마는 무슨 걱정이그리 많아 제 첫 연애를 안 좋은 시선으로 보는지 궁금해요
여태까지 이성 문제로 속 썩인 적 없고 이성은 특히 더 경계하며 살았어요 워낙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기도 하구요
밖에서 부끄러운 행동 한 적도 없습니다…
아무튼
저는 지금 이 사람이 너무 좋고 물론 오래 만나면 결혼 생각도 있는데 누구의 주장이 맞는 걸까요
반박을 하고 싶은데 너무 극성이라 무슨 말을 해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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