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추가 새언니가 말을 얄밉게 하고 가서는 사과를 안해요
저희집은 부모님, 큰오빠부부, 작은오빠부부, 저 이렇게가 가족이에요. 큰오빠네 곧 딸조카 출산예정이고 첫아기라 온 가족이 기대하거든요.
초음파 사진 보여주면 너무 귀여워요! 태동얘기도 들으면 너무 귀엽구요.
토요일에 오빠네가 집에 왔었어요. 저번에 보니까 엄마가 언니 배를 만지길래 저도 태동 궁금해서 이번에 언니가 왔을때 배를 만지니까 한숨 쉬더니 말 좀 하고 만지래요. 언니 놀랐어요? 미안해요 하니까 다른 사람 터치할때는 허락구하고 터치하는게 예의에요. 하고 배 쓰다듬더라구요.....ㅜㅜ 이때 거실에 작은 언니랑 저랑 언니만 있었어요. 바로 언니가 아가씨 제가 예민했어요~ 미안해요 라고 사과했구요.
가족들 다 모였을 때 이번에 병원가서 본 초음파 영상 보여주고 정밀?? 초음파 같은거 색 들어간 얼굴 보여줬는데 뭔가 저도 닮고 아빠도 닮고 눈이 저희 가족같은거에요. 처음부터 우리끼리는 친탁했다고 했었고 딸이라고 하니까 아빠 닮아서 잘살겠다 이런말 많이 했거든요?? 언니도 별말 없었구요
초음파 보면서 작은 언니가 어머님 닮았어요~ 아니다 오빠(작은오빠) 닮은건가? 이런식으로 얘기했고 엄마는 사촌오빠 얘기하면서 코가 걔 신생아때랑 똑같다고 했어요.
언니랑 오빠는 웃고만 있었고 저희 아빠는 오빠 닮았다고 하고 제가 봤을때는 진짜 저희 아빠 닮아서 아빠같다고 했거든요.
갑자기 언니가 제 앤데 저는 안 닮았어요? 팔다리 긴거 보면 저 닮았어요. 눈감고 있는 초음파로 얼굴 구분이 되세요? 몇달동안 단 한번도 저 닮았다는 말은 아무도 안하시네요.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ㅜㅜ
순간 분위기 싸해졌고 오빠는 당황하면서 맞아~~ 팔다리 긴거 보고 의사쌤도 엄마 닮았다고 했고 애가 엄마아빠를 더 닮겠지 멀리 사촌까지 왜가.. 라고 말하며 수습하더라구요.
저희 엄마도 아이고 그냥 하는 말이야 너네 애니 당연히 너네 닮았겠지 그냥 하는말이라고 생각해~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고 라고 말하셨어요.
언니는 더 말안하고 그냥 눈물 뚝뚝 흘리다 갔어요. 작은 언니가 형님 오늘 좀 예민하시다고 아까도 괜히 아가씨한테만 뭐라 했다고 배만진거 말하니 아빠가 좀 화나셨어요. 같은 여자끼리 배 좀 만지는게 뭐 어떻냐고 조카만지는거지 뭐 나쁜짓 했냐 화내셨어요.
오빠네는 가고 나서 부모님께 사과 전화도 한통없었다고 하시면서 곧 출산인데 애 낳고도 안보여주면 어떡하냐고 걱정하시던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희가 언니 친정은 언니네 형제자매까지 밖에 모르니 당연히 저희 쪽에서 닮은 사람 찾을 수 밖에 없잖아요?? 언니네가 단톡에 초음파 사진 올려줄때마다 누구 닮았다 귀엽다 하면 언니는 항상 예뻐해주셔서 감사하다고만 말했지 서운하다고 한적 한번도 없어요ㅠ 서운하다 했으면 저희도 그만했을텐데요...
애기 안보여주려고 각잡는거 같기도 하구요? 산후조리원비 저희가 줬고 조리원 끝나면 바로 보러 간다고 하니까 엄마아빠는 오셔도 작은오빠네랑 저는 50일은 지나고 왔으면 좋겠다고 해서 저희 백일해도 미리 다 맞았는데 안되냐고 물어봤는데 그거에는 대답 안하셨거든요?ㅜㅜ 다음주안으로 연락 안오면 애 낳았는지 오빠한테 물어보겠다고 하니 엄마는 그냥 기다리라 하고 저는 조카가 너무 궁금해요...
저희 시집살이 없고 이번에 언니 임신해서 제사랑 명절 작게 하고 언니 입덧한다고 해서 언니보고는 음식하러 오지도 말라고 했어요. 어버이날도 외식했고 몸 힘들게 한적도 없고 연락도 오빠 통해서만 하고 한달에 한두번 정도만 같이 밥 먹어요.
+
제가 50일전에 조카 보고싶다고 몇번 말했는데 언니가 산후조리원 갔다오면 사돈어른이 산후조리를 50일까지 해주셔서 그 때 지나서 오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저희 엄마가 가족 산후도우미 공부해서 해주신다고 했는데 언니가 친정엄마가 해주시기로 했다고 거절했어요.
언니가 저를 막내동생같다고 언니네 가족여행에도 잘 데리고 가고 엄마아빠 바쁘셔서 제가 집에 혼자 있을때도 같이 저녁먹자고 하면서 나오라고 할 만큼 친했어요. 저도 원래 언니랑 반말했는데 오빠랑 결혼하면서 호칭정리하고 맞존대 하기로 했구요. 진짜 막역한 사이였어요. 제가 언니 선물도 많이하고 작은언니보다 좋아해서 작은언니가 질투난다고 할 정도니까요.
언니네 여행도 같이 갈 정도니 사돈어른이랑도 가족들 중에는 제가 제일 편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그래서 민폐 안 끼치고 애기만 보고 가면 안되냐고 물어봤어요. 언니가 사진 매일 보내주고 딱 50일 지나면 바로 오라고 언니네 친정엄마가 아기랑 언니 봐주는것도 힘드신데 저희 부모님은 오시는거 이해해도 저까지 오면 부담스러워 하실거라고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사돈어른이 산후조리 해주면 언니네 가족들은 자유롭게 조카보러 간다는 말인데 저도 진짜 제 눈으로 너무 보고싶어요ㅠㅠ 신생아 기간은 짧다는데 안아보고 싶고 분유도 먹여보고 싶고 진짜 언니랑 사돈어른 손 안가게 아기만 보고 싶은데요...
전에 오빠네 집 근처에 먹고싶은게 있어서 같이 먹으려고 가면서 전화한적 있었거든요? 언니가 오늘은 곤란하다고 다음에 먹자해서 제가 언니네 집 근처기도 하고 배스킨에서 아이스크림도 샀어서 그럼 이것만 주고 간다고 갔었어요. 가니까 언니랑 오빠 사돈어른이랑 언니 남동생오빠, 언니 다 계셨어요. 양이 적어서 나중에 드시라고 하고 사돈어른이 저희 부모님 안부 물어보셔서 대화 좀 했거든요. 제가 과일 깎아드린다고 하니까 오빠가 이제 밥먹을거라고 가라했고 언니도 식당은 나중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나가는데 현관에 보니까 배달음식 엄청 와있었어요. 식사시간 다 됐는데 아무도 저한테 먹고 가라는 말 없어서 저도 엄청 서운했어요.
저희 엄마아빠는 언니가 미리 연락하고 오라고 해서 눈치보여서 잘 가지도 못하시거든요? 근데 지금 언니가 하는 행동을 보면 친정에만 아기 보여주려고 하는거 같아요. 사돈어른이 저도 부담스러우신 거면 저희엄마아빠도 부담스럽다고 못오시라 하지 않을까요??





스팸 때문에 댓글을 잠시 닫아두었어요.
운영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