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연구소관리자
썰

시어머니는배려 며느리는...

Qqwe· 2026.08.08 23:03· 조회 171
안녕하세요. 답답한 맘에 부부생활, 시댁얘기 조~금 적은건데 글이 기네요.. 우선 시어머니께서는 배려해주시고 저희부부 잘 되라고 해주시는 행동들일텐데 점점 불편하고 부담되고 이런 생각들에 사로잡혀서 제가 나쁜사람인 것만 같아요.. 혹시 제가 감사해야마땅하고 복에겨운 배은망덕한 나쁜며느리인지 예민한건지 살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결혼 4년차 임신준비로 남편,저 산전검사 정상이고 엽산이나 영양제들 작년부턴 꾸준히복용하고있어요 배란일체크,나팔관조영술,생전 해보지도않던 사주풀이(1회) 나름 노력한 것 같은데 임신 쉽지않네요. 맞벌이고 집안일은 90%제가하고요 퇴근하고 집에서 맥주마시는걸로 스트레스 풉니다.. 결국 술마시는걸로 연관지어 싸워서 몇개월은 말한마디 안하고 지냈어요. 이런 와중에 큰집제사나 외식등 시댁행사는 다 참석했습니다. 그동안 시어머니께서는 저희 맘을 아시는지모르는지 늘 절에가실때면 등켜고? 기도올리는?걸 다 표현하세요. 득남기원 꽃 사진 여러번 보내오시고 집 곳곳에 부적, 지니는부적.. 돈 진짜 많이 쓰시는것같거든요..? 근데 전 어렸을때 교회 다녔어서 제 맘속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지금은 교회는 안다녀서 어머니께서는 제가 무교인줄아실거에요; 그렇다고 절에 가는건 싫은티 냈었어요. 매주 불공들이시고 집에 크게 굿도했었고요 할튼 엄청난 신도세요. 물론 저희 잘되라고 해주시는건 알아요. 근데 이게 마냥 감사하지만은 않아요.. 이게 문제에요 ..... 다녀오실때마다 떡이며 과일 몇가지 한두개씩, 절 음식들 다~~ 집에 가져다주시는데 집은 가까워서 이더위에도 직접 가져다주시는건 감사한 일인데 저희 안먹습니다 ; 엄청난 아들바라기셔서 싫은소리 한번 못내는 남편인거 알겠고 그냥 저혼자 처리합니다 ;; 어느 날 외식중에 아버님과 맥주마시는데 한약먹어야하니 먹기 한달전부터는 술 마시면안된대요. 전 한약먹겠단적없고 구속당하는 기분이라 진짜 싫다고 남편한테 얘기했어요. 몇번 더 얘기 나오고도 저는 끝까지 안먹고있어요.. 또 한번은 갠톡으로 부탁한다며 맥주마시지말아달래요 몸이 차진다고.. 나이가있으니 관리해야한다고요. 그 때는 저도 항상 감사한 말씀만 드리다가 제 몸은 제가 더 신경써서 관리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그런와중에 남편은 시험관얘기하는데 들은바로는 여자가 체력적으로 쫌 더 힘들고 호르몬변화로 부정적인 얘기만 들었어서 싫다고했습니다. 생각할수록 저에대한 문제로 임신안된다 생각하는 것 같아 그 심정이 너무 분하고 서운해지고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개쩝니다 진짜.. 저도 아이 원하는데 어머님께서 너무 적극적이셔서 어머님을 위한 아이인건지 의심들고 남편이 투명인간취급했을때는 아이가 안생기면 나와 결혼생활은 무의미할 것 같은 수치스러움까지도 듭니다.. 말은 안하지만 남편도 압박받아서 그랬겠죠..? 또 최근엔 어머님께서 제가 입던 옷중 버릴 옷을 주라고하십니다. 일하실때 입으신대요.. 솔직히 그런사이까진 아닌거같거든요? 왜 버릴옷을 어머님께서 일하실때 입으시는지, 그걸 또 진짜 버릴 옷 드릴수도없는 입장이고; 왜 날 시험에들게하는가; 막 별거아닌것같아도 부담스럽게만 느껴져요..참고로 가까운데살고 매일 소통하는 딸있습니다. 어릴때 넋드린적있어서 액운 막아준다는미신이 막 생각나서 액땜할때 쓰시려는건지 의심들어요 너무너무 신도셔서 별 생각다드네요 저 쓰레기같나요..? 예뻐해주시고 제 스케줄맞춰주시는거 감사하고 죄송스러운데 시댁식구들은 주말 모두ok고 그래서 저만 스케줄맞추면된다며 매 달 외식날짜 저에게 정하라함. 근데 이것또한 제 생각한답시고 떠미는것만같아요!!!!! 저 그냥 쓰레기죠.....?
댓글 2
ㄹㅇ08-08
애 낳는 것도 아닌데 맥주까지 관리하라네 어이없네
cr08-09
딱봐도 과함 팩트임

스팸 때문에 댓글을 잠시 닫아두었어요.

운영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