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제 과거에 자꾸 질투하는 남자친구
남친이 저를 1년동안 짝사랑하다가 남친이 고백해서 이어진 20대 초반 커플입니다
서로 남친 여친 있을때 알게돼서 친한 누나 동생하면서 지내다보니 남친한테 제 과거연애사도 많이 말하고 남친 연애사를 제가 듣기도하고 그랫는데 사귀고나니 이게 큰 문제더라구요
제가 발랑까진 것도 아닌데 연인사이라면 당연히 거쳐갈 과정들같은 전 남친과의 행적에 엄청나게 예민해지더라고요
사실 애인의 과거에 아예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저도 그러고요
근데 그게 지금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지금은 우리 둘이 사랑하니 그냥 과거가 질투나고 조금은 부럽고 속상할때가 있어도 그러려니하고 지나가야 하는건데
제 남친은 자기 자신이 감당 못할 성격인 것을 알면서도 굳이 그런걸 저한테 캐묻고 상기시키고 그래요
예를 들어 나 영화라면 저거 전에 봤다 진짜 재밌더라 그러면 아 전에 누구랑 봤었나보지? 여행지도 어디어디 좋더라 하면 그때 누구랑 가봤다고 한데가 여기였냐 물어보고, 잠자리할때도 제가 어떤 행동을 하거나 그러면 전남친한테도 이렇게 해줬냐, 걔가 이렇게 해보라고 했었냐 어쩌냐저쩌냐 등등 식당이나 카페 좋았다고 하면 또 물어보고...
제가 기억안나, 몰라, 가족하고 왔어, 인터넷보고 공부했어 등등 대충 둘러대거나 거짓말하면 그건 또 귀신같이 알고 캐물어서 그래서 솔직하게 말하면 삐져버려요
저는 전여친들 얘기를 들어도 질투가 나지만 남친처럼 캐묻거나 그러지 않아요 괜히 알면 저만 상처받죠 그냥 모른척해야지.. 남친이 특히 스킨십이나 잠자리할때 좀 집착하는데 아니 자기도 능숙하면서 왜 제가 능숙하면 질투하는지도 모르겠고. 지금 자기 옆에 있는건 저이고 서로 연애경험 몇번씩 있는거 아는데 그럼 서툰척 해야 하나요ㅜㅜ
처음부터 물어보지않으면 제일 좋겠는데, 굳이 꼭 캐물은다음 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안그럴거같고. 들으면 화낼거면서 굳이 들으려는 이유가 뭘까요 이런성향은 어떻게 고쳐야 하죠?
아님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남자친구가 이미 저랑 친한 누나동생 사이로 지내면서 제 과거나 구남친들에 대해서 알고있는게 있다보니 자기랑 가본 장소나 행동 이런게 뭔가 겹치면 버튼이 눌리는것 같은데ㅠㅠ 좀 도와주세요



스팸 때문에 댓글을 잠시 닫아두었어요.
운영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