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고3 아이가 알바를 시작했어요 앞으로 용돈문제 알려주세요
남편하고 저랑 일찍 결혼한 편이라 큰애가 고3이지만 남편하고 저 둘다 만나이로 아직 40대 초반밖에 안돼요
큰애는 고3, 작은애는 고1 딸만 둘키워요
큰애가 1학기 기말고사 끝나고 알바를 구했어요
저번주부터 일시작했고 알바는 할만하다고 계속 할수있으면 대학생되서도 계속 하겠다 했어요
대학교는 1학기에 중간고사 끝나고 상담했는데 같은지역 대학교로 안정권에 있어요
학자금은 첫째, 둘째 합쳐서 세달후에 3천모이게돼요
용돈은 지금은 큰애 15만원(등하교 차비안듬, 놀러갈땐 차비쓰라고 카드 충전해줌) - 옷이나 화장품등 필요한건 사줌
작은애는 13만원(등하교 차비는 카드충전해줌)
이렇게 주고있어요
대학교 같은 지역으로 학교다녀도 밖에서 점심사먹고 친구들이랑 저녁도 먹다보면 50만원줘도 부족할수 있단 말 들었어요
알바는 5~60만원선에서 알바비 받을 예정 같아요
아이한테 물어보니 용돈모아서 1,2월중에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내년 여름에도 해외여행 다녀오고싶대요
앞으로 알바비를 받게되면 용돈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남편은 알바비는 알아서 쓰게 용돈은 주던대로 주재요
대학생땐 얼마주냐니까 전에 우리 둘이 얘기했던대로 50만원이래요
전 알바비 생각해서 용돈을 약간 줄이고 집대출금을 10만원이라도 더 갚아볼까? 아니면 우리 노후를 위해 지금 둘다 국민연금만 있으니 개인연금이라도 10만원 들어볼까 생각 들어서 남편한테 물어보니까 아이가 알바하는건 생각하지 말래요
자기는 대학교 졸업하기전까진 알바 한번도 해본적 없다고 알바한다고 용돈깎는건 안된대요
저희가 넉넉하진 않아요
양가 지원없이 임대아파트부터 시작해서 지방에 겨우 2억 중반 아파트도 절반은 대출껴있어요
맞벌이 하지만 지방이라 급여도 작아서 남편월급 제월급 합쳐도 상여없는 평달은 실수령 600초반이라 아이 둘 학원보내며 빡빡했어요
이제 큰애 학원은 끝났으니 학자금은 좀더 모아볼 예정이에요
학자금 3천 가까이 모은것도 큰애랑 작은애 어릴때부터 받은돈에 올해 금값 좀 올랐을때 애들 금반지랑 팔아서 모은돈에 작년부터 상여금은 다 학자금 모은단 생각으로 월 50만원씩 적금부어서 모은돈이에요
비상금통장엔 항상 천만원정도 유지하고 있고 생활비통장은 최저 200에서 천만원정도까진 매달 왔다갔다하고 집 대출금 갚는거랑 학자금 외엔 따로 적금도 없어요
남편은 큰애 알바한다해도 용돈은 그대로 줘서 돈벌어야 한다는 부담 주지 말자는 의견
전 우리 노후준비하는것도 애들 부담 덜어주는 일이니 알바 하게되면 용돈 줄여도 되지않겠냐는 의견
전 우리 형편이 애들 학자금까진 어떻게든 되겠지만 용돈도 넉넉하게 줄 정도는 아닌거 같아서 알바하게되면 좀 줄여도 되지 않겠냐는 생각이 커요
나중에 작은애도 대학생되면 애들 용돈까지 안부족하게 챙겨주면 우리 매달 마이너스 날게 뻔해요
지금은 몰라도 대학생되서도 애들이 알바하면 애들이 용돈 일부는 충당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양가 부모님도 다 70대시라 언제 아프셔서 병원비 많이 들어가게 될지 몰라요
친정은 다행히 실비 100세까지로 바꾸셨는데 시부모님은 안바꾸셔서 만80세에서 끝나는 보험이라 그후는 병원비도...
간병비도 양가 없으신데 우리가 네분껄 들어드릴수가 없어서 못들었어요
(친정은 동생네는 외벌이라 여유없는데 친정꺼만 들자하기 미안하다고, 시댁은 형네가 통합간병 병실 늘어나는 추세라고 간병비 안들어도된다고함...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이나 간병비보험 들 여유없으심 )
양가 다 노후준비 안되셔서 노인일자리 하시는데 몇년안에 힘드셔서 못하게되시면 용돈드려야돼요
남편도 중소기업 사무직이라 50전에 회사 짤릴 가능성 많고 저도 그런데 아파트 대출금은 25년 남아있고...
애들 대학교랑 우리 노후랑 부모님들 노후까지 생각하면 빡빡해요
앞으로 용돈문제 어떻게 주는게 좋을지 의견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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