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연구소관리자
썰

예전에 즐겨 다니던 커뮤니티가 그리운 사람 있냐

Ggqcr· 2026.05.07 04:03· 조회 295
새벽에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나서 올려봄 예전에 활발했던 커뮤니티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다들 사라져버렸음 당시에는 거기서 일상 글도 쓰고 댓글 달면서 모르는 사람들이랑 대화하는 게 재밌었는데 지금은 SNS가 대신하고 있긴 한데 그게 그 느낌이 아님 그때는 닉네임 뒤에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몰라서 더 솔직했던 것 같음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니까 그냥 있는 그대로 썼던 것 같고 지금 SNS는 다 아는 사람이거나 팔로워가 보이는 구조라 뭔가 자기검열을 하게 되는 느낌이 있음 그때 글들이 가끔 생각남 누가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알 길이 없으니까 그냥 그때 거기 있었다는 게 기억에 남는 거임 요즘 플랫폼이 너무 많아진 것도 이런 게 아닐까 싶음 다 분산돼 있어서 한 곳에 모이는 느낌이 없어진 것 같고 비슷하게 그리운 공간 있는 사람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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