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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푸념글) 엄마가 나를 라이벌로 봄

Qqwe(158.15)· 2026.08.09 04:06· 조회 138
반말로할게 제목 그대로.. 엄마가 나를 딸로 보는게 아니고 여자 대 여자 그것도 라이벌로 생각해 어릴 땐 몰랐어 엄마가 왜 나를 유독 싫어하고 괴롭히는지 어릴땐 내 방에서 엄마랑 같이 자서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내가 힘이 세지기 전까지 맞았고 그 뒤론 때리진 않아도 새벽 5 6시까지 쌍욕 들었어(태어나서 처음 들어본 욕도 많았어) 처음엔 아빠욕 오빠욕으로 시작해서 조금 지나면 아무것도 안하고 들어주던 내 욕으로 바뀌어 그럼 나는 새벽 내내 잠 못자고 계속 욕을 들어야했어 새벽 4시에 밥을 차리라고 하고 손으로 밥을 집어서 내 입에 밥을 욱여넣고 책을 던지고 숙제하던 내 머리를 갑자기 때리고 5학년때부터는 조금씩 반항했던거같아 하지말라고도 해보고.. 12시쯤 나가서 3시간 4시간 공원에서 걷기도 하고 청소년 쉼터도 가고 갔다가 늙은 남자랑 붙어먹다오니 좋냐는 소리도 들었다 난 아빠 때문에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나한테 푼다고 생각했는데 그게아니었어 그냥 아빠한테 사랑받는 내가 너무 싫어서 나를 괴롭히고싶어서 내가 뭘 하든지 아니꼬웠던거야 엄마는 항상 나한테 독한년이라고 해 엄마가 아파도 물 한 잔 떠다준 적 없고 청소도 빨래도 설거지도 하지않는다고..... 오빠보다 내가 5배 6배는 더 많이 참고 도왔을텐데 도대체 왜 오빠는 여리고 착한 사람이고 나는 독한년인건지 오늘 내가 친구들한테 주려고 쿠키를 구웠어 엄마가 술에 취해서 시비를 걸더라고 벽에 기름 튄 거 치워라( 후라이팬이랑 기름 안 썼어) 쓴 적 없다고 하니까 갑자기 니가 쓴건 다 치우라느니 지랄한다느니 치우는게 당연한건데 이 말도 못하냐 뭐 그러더라고 남자한테 그런거 만들어주는 니가 불쌍하다는 말을 하는걸로 봐서는 내가 남자친구가 생겨서 쿠키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서 그런거같아 원래 엄마가 시비걸어도 참고 넘기는 편인데 있지도 않은 남자친구를 질투하는게 너무 소름끼치고 화나가서 나좀 내버려두면 안되냐고 소리질렀어 그제야 아빠가 엄마 말리더라고 아빠 자고있었는데 시끄러우니까 말린거같아 근데 얼마 안가 그냥 자더라 엄마는 계속 나 건드리고 전에는 아빠가 날 정말 사랑한다고 느꼈는데 중3때까지 내가 엄마한테 학대당하는거 몰랐던것도 지금 방관하는것도 다 너무 서운해 아빠도 지쳐서 번아웃이 온거겠지만 나는? 아빠는 엄마때문에 힘들고 잠 못잘때 침대 난방 다 있는 아빠 가게에서 자면되고 아빠 단골 술집(이거때문에 엄마랑 많이 싸웠어 거의 유흥주점)가서 놀면되는데 나는 찜질방에서도 안 받아줘서 초5짜리가 새벽에 동네를 그냥 돌아다녔는데 술취한 아저씨들 무리 지나가면 너무 무서웠어 취한 엄마랑 저 기억때문에 술에 만취한 사람을 보면 몸이 굳고 식은땀이 나 풀린 눈이 너무 무서워 엄마를 죽일 계획이 자꾸 머리에 떠올라 근데 잘해준 기억때문에 엄마아빠가 죽으면 너무 슬플거같아 나도 다음날 죽고싶어 살아갈 자신이 없어서 그래서 그냥 지금 죽어버리고 싶어 아무것도 감당하기싫어서 두서없이 그냥 내얘기만 막 썼는데 읽어줘서 고마워 어디에 얘기할곳이 없어서 앱 깔아봤어 처음이라서.. 실수한게 있다면 미안해 잘 몰라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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