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연구소관리자
썰

시댁이랑 친정 기준이 완전 다른데 답답해

ㄴㄴㅈㅋ(109.40)· 2026.10.16 00:06· 조회 241
새벽에 잠도 못 이루고 쓴다. 정말 화난다. 결혼 19년 차에 애 둘 고등 중등 다니는데 맞벌이하면서 가계는 내가 다 관리한다. 경조사비 때문에 또 싸웠어. 이미 몇 번을 같은 일로 싸웠는지 모르겠어. 다음 달에 시남편 쪽 사촌 결혼식이 있다고 우리가 30을 줘야 한대. 우리가 친척들 중 맏이라 체면이 있다고. 근데 작년 봄에 친정 조카 결혼할 때는 뭐라고 했냐면 10이면 충분하다고 하더라. 내가 친조카인데 20 정도는 해야 하지 않냐고 했더니 요즘 다 10한다며 오바하지 말라고. 그 말이 계속 맴돈다. 자기 말도 기억을 못 하고. 용돈 문제도 마찬가지야. 시어머니는 매달 30씩 자동으로 나간다더라. 장남이니까 당연하대. 그럼 친정 엄마는? 혼자 사시는데 명절이랑 생신 때만 드린다. 그것도 남편이 얼마를 넣었냐고 매번 묻는다. 시어머니 30이 나가는 건 단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으면서. 그래서 기준이 다르지 않냐고 했더니 시댁과 친정이 같냐고 하더라. 뭐가 달라? 엄마는 엄마지. 내 엄마도 엄마고 당신 엄마도 엄마인데? 했더니 그때부터 휴대폰만 본다고 침대로 가서 자더라. 나 혼자 화나서 밤을 샌다. 웃긴 건 시댁 행사 때는 남편이 먼저 봉투까지 사다놓고 이름도 써. 친정 행사는 내가 다 챙긴다. 봉투도 사고. 남편은 당일에 운전만 해. 그러면서 밖에서는 우리 집이 처가를 얼마나 챙기는데 이러며 동네 사람들한테 떠벌린다. 돈 몇십만 원 아까워서 이러는 거 아니야. 나도 일하고 번다. 숫자 하는 일이라서 이런 불균형이 자꾸 계산이 된다. 계산될 때마다 속에서 화가 난다. 19년 동안 시댁으로 나간 돈과 친정으로 나간 돈을 엑셀에 다 정리해서 밥상에 붙여놓을까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어. 작년에 시아버지 칠순 때는 형제들이 100씩 모아서 여행을 보내드렸어. 나도 군말 없이 냈다. 그런데 올해 친정 엄마 칠순 때는 남편이 이게 뭐 하는 짓이냐며 밥 먹으면 되지 왜 여행을 한다고 했어. 결국 내 비상금까지 써서 엄마를 제주도 보내드렸다. 그것도 참았어. 지난 연휴에 시댁에 있을 때 시누이가 오빠한테 엄마 용돈 좀 올려드려 하니까 남편 얼굴이 확 달라지더라. 당장에 그래야지 이러는 거야. 그 자리에서 나는 한 마디도 못했어. 정말 바보 같았어. 월요일부터 출근인데 정말 화가 난다.
댓글 24
abc10-16
................. 19년을 그러고 사셨다는게 문제네요... 장남이라 당연한게 어딨습니까... 하 그리고 장모님 여행보내달라는걸 그런다고요?? 와 ... 저라면 당장 이혼서류 접수하겠네요..
gefq(113.147)10-16
ㄷㅅ같이그래도 남편만 듣는 님이문제죠 엄미한테 꼬박꼬박 용돈보내세요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sg(175.102)10-16
시댁이랑 친정이랑 같냐고 ㅋㅋ <<< 왜 살아요? ㅡㅡ 남편 ㄷ__ㄲ 인듯… 할거면 양가 동등해야지 지네 집안 뭐돼? ㅋㅋㅋㅋㅋㅋ 똑같이 앞으로 하자고 똑 부러지게 말하세요!!!
냥10-16
쓰레기를 고르고 골라 결혼했네
qwe(108.1)10-16
양아치 색히랑 19년을 살다니..대단쓰
fvdh10-16
우와~~혈압 오른다 ㆍ 진짜 dog baby네ㆍ 맞벌이 라면서요ㆍ 똑같이해요ㆍ왜그러고 살아요?
ㄱㄱ10-16
맞벌이하면서 왜 그랬어요. 그것도 친정엄마 혼자계신다면서. 남편한테 말하지말고 친정엄마한테도 매월 30만원씩 자동이체 시켜놓아요. 너네 엄마만 엄마고 우리 엄마는 계모냐고... 남편의 시댁과 친정의 의미가 다른 그 논리는 어디서 나온거냐고 물어보시고 양가 똑같이 안할거면 쓰니 월급은 쓰니 마음대로 쓰겠다고 해요. 저는 남편이 제 월급 얼마인지도 몰라요. 제가 시집온거니 생활비는 당연히 남편이 책임져야 하는거고 제 월급은 부족한부분 채워주는 용도로 쓰는거지 그게 억울하면 남편한테 쓰니 집으로 장가를 와서 명절때도 친정부터가서 음식도하고 경조사도 다 챙기고 하라고 하세요.ㅎㅎ 진짜 남편 못돼먹었네.
ㄱㄹㄹ10-16
아주머니.... 죄송해요 초면인데 험한말 죄송합니다...등신이세요...? 이말아님 표현이 어렵네요 ㅠ
ㅎㅎ10-16
친정 엄마를 대놓고 무시하는 거잖아요ㅠ아주 나쁜 놈이네 ㅠ 보여주던 말던 지출내역 정리해 놔요 나중에 이혼 서류로 쓰게.. 맞벌이면서 왜 그러고 살아여? 외벌이도 그러면 안돼죠 누군 부모고 누군 그냥 사람입니까?
ff10-16
외벌이고 그러면 백분 양보해서 그럴수있다해도 맞벌이인데 그런다고요? 님 왜 그러고있어요? 난 똑같이 드림. 환갑 칠순때도 똑같이 백함. 남편이 몰래 시댁 더 드리다가 들킨후 각자알아서 하자고 했더니 그 뒤로는 안그러는것 같더라고요.
qwe10-16
조카한테 10만원을 축의금이라고 하는게 놀랍다
ㄷㄱㅎㄴ(142.181)10-16
그래두 우리남편은 감사하네 저런 남자도있는데 울 남편은 친정 시댁 똑같이 해야한다며 항상 똑같이 공평하게 합니다 우리남편 고마워
ㅇㅇ10-16
한남들 돈 압수하세요 왜 그것도 못해요 머ㅇ청하게
gjex(165.98)10-16
여자가 부족하니 데리고 살아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겠네요~~~어차피 이혼못할것도 알구요
ㅋㅁㅂ(197.10)10-16
이혼하고 효도 각자 부모님께 효도하면 될 듯. 답없는 놈과 왜 살지?
ㄷㅈ10-16
맞벌이 한다면서 각자 알아서 챙기면 안되나 친정쪽은 쓰니가 알아서 20..30 주면되는데
ㄱㄱ10-16
19년을 그리살고 이제와서??? 헐..전업인줄..자기자릴 본인이 만든거에요.왜 다 받아주고 이해함??? 그 ㅅㄲ는 하나도 안하는데???
ㅅㅅ10-16
그냥 일을 쳐요. 지금도 꼬박꼬박 남편이랑 상의하려 드네. 남자는 실행하는데 님은 허락받는 애 같아요.
xvc10-16
흥부 마누라 불러다가 주걱 하나 줘
ㅗㅜㅑ10-16
하루종일 숫자만 들여다 보는일 - 경리일 확률 높음 남편이 그렇게해도 화만내고 정당한 항의 못하는 이유 - 소득차이 많이날 확률 높음
ㄷㄴㅁㅅ(134.119)10-16
뭐가 부족해서 참고삼?? 친정이 가난함?? 결혼할때 시댁에서 받은게 많음?? 뭐 그럼 이해할수있는데 그런게 아니면 돈 20에 왜 그러고삼?? 이해가 안돼네.. 시댁 행사에 남편이 봉투사와서 본인이 이름쓰고하는거면 친정은 님이 봉투사와서 이름쓰고 그냥 30하면 되지 왜 그러고사는거임?? 어디 모자름??
ㅋㅋ(248.108)10-16
맞벌이 하시는데 왜 그렇게 사세요? 당연히 공평하게 드려야죠. 친정은 심지어 홀어머니라면서요? 그럼 더 챙겨드려도 모자랄 판국에, 왜 시댁은 주고 친정은 안줘요??? 그냥 통보하세요. 앞으로 공평하게 하겠다고. 나도 똑같이 돈버는데 왜 우리엄마는 차별하냐고 그럼 앞으로 시댁도 주지말라고 똑같이
ㄱㄱ10-16
시가에 돈 준만큼 다 계산해서 친정에 한번에 돈 보내요.
dr10-16
왜 자꾸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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