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여자 나오는 유흥주점 가다가 걸린 남편. 그 친구들 못만나게 하는 제가 나빠요?
남편이 친구무리 결혼전 모임한다고 술마신 적이 있음. 그래서 보내줬고 나도 그날 친구들이랑 놀았음. 나는 술 안마심. 남편이 주점 가게 차 좀 태워달라고 함. 몇명은 택시타고 가고 나는 네명 태워서 내려줌. 편의점 근처에 잠깐 주차해놓고 숙취해소제 사감. 걸어가는 중에 보니 남편 친구들이랑 남편이 주점에 나오는 거임? 그래서 살짝 숨어서 보니 옆옆 건물에 딱 봐도 수상한 주점에 들어감.
깜짝 놀라서 핸드폰 영상키고 들어감. 여자 나오는 유흥주점 맞았고 내가 상상했던 블링블링 몸에 딱 붙는 원피스 입는 곳은 아니고 좀 파지고 비치고 짧은 옷 입는 여자들 붙여주는 주점 같았음. 나는 그런 주점에는 문 밖이나 안에 깡패나 건달 있는 줄 알았는데 없었음. 매니저?가 친절하게 여기 내가 오는데 아니라고 함. 남편 들어가는거 보고 왔다고 하니까 매니저는 당황한 눈치였음. 남편 친구 한 명 방에서 나오다가 나랑 눈마주치고 다시 들어감. 저방이네요 하고 들어갔음. 들어가자마자 남편 머리통 때림.
여자들 들어가기 전이여서 별건 없었는데 화는 당연히 남. 남편 친구들 오해라고 자기네가 가자고 했다는데 "따라간 놈이 잘못이죠 그런데 정말 그쪽들이 같이 가자고 해서 간거면 더이상 친구하면 안되겠죠? 다 미혼도 아니고 결혼한 사람은 몇명이고 곧 결혼할 사람도 있고 뭐에요?" 하고 남편만 끌고 나옴. 배신감에 욕도 하고 쌩난리 쳤음.
그날부터 그 친구들 절대 못만나게 했음. 이전에도 당연히 갔겠지만 의심하면 내가 의심병에 죽을까봐 더이상 안 물어봄. 그대신 시댁에 알렸고 시부모님이랑 남편 다 이혼은 안된다고 나한테 빌었음.
남편은 진짜 그런데 안갈테니 친구들 보게 해달라고 함. 보면 이혼이니 이혼하고 싶으면 보라고 했음. 내잘못이 뭐임? 근데 나한테 너무하다고 함. 그 친구들 만나고 싶으면 나랑 이혼하면 될거 아님? "니 친구들 와이프들도 알게할까? 다 같이 이혼하고 편하게 다닐래?" 하니까 입 닫음.
다른 친구들은 만나면 인스타 올리는 세미 인플루언서 있어서그 친구들 만나는건 의심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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