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뚱뚱한 사람한테는 말 함부로 해도 되냐
20대 때 40kg으로 호리호리했던 몸이 이제는 통통해져 있다. 나도 스트레스받고 싫은데 주변 사람들이 자꾸만 건방을 떤다. 초상집 갔을 때 마스크 벗어보라고 하면서 "어라, 살 쪘네?"라고 놀라는 눈길. 밥 한 끼 사주고는 "왜 이렇게 살이 찌냐"고 소리지르고, 가족한테도 챙기라고 지랄한다. 가족들 다 있는데 크게 말한다. 우산 쓰고 가도 "그 작은 우산으로 뭐가 가려져"라고 웃으면서 깎아내는 아줌마들. 내가 무시하고 넘어가니까 자신감이 생기나 본다. 정말 뚱뚱한 애한테는 무례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건가? 충고 하고 싶으면 몰래 귀에만 들리게 말해야 하지 않냐. 사람들 다 있는 데서 망신 주는 이 작태가 계속 반복되니까 피하게 된다. 이래서 사람 피하는 게 되는 건가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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