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내가 ATM 이냐는 남편(같이 댓글 봐요).
집안일은 100프로 전업주부의 일이라며 돈버는 유세 떨길래
이때부터 한우 가격 안 보고 제일 비싼거 사고 식료품 역시
가격비교 안 하고 눈에 보이는대로 필요하면 쓸어 담았어요.
그냥 돈 걱정 돈 생각 안 하기로 했죠.
남편이 물 가져다 달라고 하면 가져다주고 본인이 어지르고
저지른 쓰레기들도 제가 치우고 집안일 진짜 손 하나 까닥도
안 하게 하고 주말에 당구, 낚시한다고 나가서 새벽즈음에
들어와도 잔소리 하나 안 하고 신경 안 써요.
이랬더니 남편은 돈을 왜 생각없이 쓰냐고 개거품 물더라구요.
생활비가 전과 비교해서 너무 많이 나왔거든요.
난 전업주부니 너 손가락 까닥 안 하게 집안일 다하지 않냐.
집에 들어가는 돈은 외벌이인 너가 알아서 100프로 할 일이다.
내가 사치하는 것도 아니고 가족위해 쓰는 돈인데 외벌이니까
돈은 니가 알아서 충당해라.
싸게 사려고 노력하고 적게 쓰려고 노력하는 것도 따지면
경제적 행위고 전업주부가 알뜰살뜰 살림 안 하면 그만큼
몇 백은 더 벌어와야 하는데 돈버는 유세 떨면 그냥 그 돈
다써버리고 더 벌어오라고 하려고요, 정당한 요구 아닌가요?
육아도 전업주부가 할일이라해서 안 시키는데 아이들이 아빠
불편해하고 어색해 한다며 애 교육 좀 잘 시키라네요.
자기는 돈벌어주는 ATM 이냐는데 ATM이냐 아니냐에요.
여러분이 보기엔 어때요?





스팸 때문에 댓글을 잠시 닫아두었어요.
운영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