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그녀
내가 그녀라는 가정하에 글 쓴다.
내가 언제까지 이러나 두고 보고 있었고 무서워서 숨어있었는데, 안되겠다.
도대체 핸드폰을 바꾸고 번호도 바꾸고 유플러스 클로버 선도 뺐는데 도청이 왜 가능하냐?
인터넷 해킹이냐?
혹시 우리집 윗집이냐?
도대체 어디서 핸드폰이고 인터넷이고, 개통안된 태블릿, 노트북까지 해킹이 가능하냐?
내가 있는데는 어떻게 알고 쫒아오고?
네들 도대체 어느 단체냐?
내 사생활을 어디다가 퍼날라서 퍼트리냐고.
장난하냐?
네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자각은 있어?
남자고 여자고 아주 쌍으로 다 범죄자 ㅅㄲ들이여.
이쁘고 착하고 바르게 살고 어린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왜 늙은 노처녀한테 집착하냐?
내가 만만하냐?
진짜 그만해라.
조용히 평범하게 일상사는 사람 그만 건드려라.
떡 줄 사람은 아무 생각없는데 네들끼리 북치고 장구치지 말라고.
그리고 내가 모를 줄 아냐?
핸드폰 도청 도촬당한 내 나체 다 퍼트리고 그걸로 딥페이크? 영상 만들어서 네들끼리 공유했냐?
아주 가만히 있으니깐 훨훨 날아다니네 날아다녀.
나한테 접근하는 새끼들은 범죄자로 간주한다.
접근하지 마라.
네들 인생이나 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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