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사람을 대하다보면 다 느낌이란게 있다?
난 처세술 책을 아무리 읽어봐도 어찌하지 못하는 게 있어요. 바로 "느낌"이라는 거예요.
아무리 사람들 앞에서 인사성 밝게 하고,
필요한 게 있으면 자발적으로 나서려 하고,
일부러 일반상식들을 공부하면서까지 사람들 대화에 끼어들고,
누가 말하면 네, 네 하면서 경청하고 있다는 뜻을 내비치는데도......
이상하게 어느샌가 사람들이 저를 무시하고,
저한테 일을 맡기기 불안해하고, 대화에 안 끼워주는......
대체 이유가 뭐지 싶었는데, 저번에 일하던 곳 사장님이 저한테 퇴사를 권하면서 하는 말이,
네가 여기 적응하려고 노력한 건 아는데, 그래도 우리랑 코드가 안 맞는 거 같다.
내가 알바생들도 직원들도 많이 써본 경험이 많다보니,
잠깐만 겪어봐도 네가 어떤 애인지 다~느낌이 있다.
하....그놈의 느낌...이것까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번에도 비슷한 얘길 들었어요. 내가 일을 맡겨도 될 사람인지 아닌지
친해지고 싶은 사람인지 아닌지 다~"느낌"이란 게 있다는 말.....
이건 뭐 책에서 본 처체술이나 일반상식으로는 못 고치겠어요.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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