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연구소관리자
썰

감정 터졌는데 내가 이상한 건가

ㅇㅇㅇㅇ· 2026.08.12 13:06· 조회 295
어제 밤 퇴근한 아내가 집에 들어와서 계속 날 부르더라고. 아무 이유 없이. 처음엔 어린애처럼 어리광 피우고 장난 치는 거라고 생각했어서 웃어주고 했는데. 근데 9시부터 자정까지 계속이야. 멈춰달라고 진심 담아 3번 이상 얘기했어. 경고했다고. 그런데도 또 부르더라니까. 옆집이랑 윗집까지 있는데 그렇게 크게 반복하면서 부르는 게 뭐 하는 건지. 내가 하지 말라고 하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진지하게 받아 안 한 거 같아. 저녁 12시쯤 샤워하러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도 또 그러는 거야. 그 순간 빡쳐버렸어. 남자 화나면 벽 친다는데 15년 만에 해버렸네. 손 아프고, 담배 피우고 거실에서 따로 잤어. 아침에 일어났는데 아내가 늦잠을 자고 있더라. 일어나라고 여러 번 말했는데도 안 일어나서... 내도 모르게 비명을 2번 질렀어. 손 아프고, 어제 감정이 안 풀려. 이게 정상인지 모르겠어.
댓글 1
ㅇㅇ08-12
내가 문제가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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