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헬스장 마감하던 중에 진짜 끔찍한 일 겪음
내가 실제로 경험한 진짜 소름돋는 이야기다
처음 자리잡은 신림 지역 동네 헬스장에서 일했는데 체인점은 아니고 그냥 지역 헬스장이었어 인포 담당으로 회원 상담하고 물품 정리하고 로커 관리 같은 걸 했지 6시에 출근해서 10시 정소 들어오고 11시 30분에 영업 끝나면 정리정돈 하다가 12시쯤 퇴근하는 식이었어 사장은 가끔 점검러 오고 보통은 혼자 마감했지
몇 달을 그렇게 일하니까 자주 오는 회원들 얼굴도 다 알게 되고 일도 손에 익었어
그런데 어느 날 밤 11시쯤 세탁물 정리하고 있을 때 갑자기 얼굴 모르는 여자가 화장실로 바로 들어가더라 연보라 레깅스 입은 평범한 여성분인데 처음 보는 사람이었어 그 순간부터 뭔가 이상했지
화장실에 갔는데 10분 뒤에도 안 나와서 다가가봤는데 아 진짜 소름이었어 화장실 불이 다 꺼져있었거든 그 여자가 밝혀야 할 텐데 어두운 거야 그래서 여자 화장실 문 살짝 열고 "여기 계세요?" 했는데 아무 답도 없어 다시 물어봐도 응답 없으니까 문 활짝 열었는데 진짜 아무도 없는 거야 그 다음 남자 화장실을 확인했는데 한쪽 칸이 잠혀있었고 아래에 발이 보이더라 그 순간 등골이 쫙 내려앉았지 혹시 모르니까 "계세요?" 했는데 갑자기 안에서 뭐라고 중얼거리더라 정확히 뭐라고 했는지 못 들었지만 뭔가 계속 잣대거리고 있었어 나도 겁이 나서 "마감 시간이라 나가주셔야 합니다" 정중하게 말했는데 여전히 아무 대답이 없어 발도 분명 있는데 왜 대답이 없냐고 다시 물었지 그래서 칸 문에 귀를 딱 붙여서 뭐하는 건지 들어보려고 5초쯤 기울렸는데 진짜 그때 그 여자가 내가 귀 댄 걸 안 듯이 속삭이듯이 뭔가 했는데 그 말을 듣고 난 바로 의식을 잃었어 사장님이 마감 보고를 못 받으니까 이상해서 헬스장에 왔고 거기서 겨우 깨어났지 진짜 지금도 소름 돋는데 그 여자가 내게 뭐라고 했냐면 "렛츠고"라고 했어 오지랖도 쩐다 생각만 해도 오줌이 나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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