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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 편 봤는데 추천할 게 없네(마티슈프림·그린랜드2·레디오어낫2)
어서오세요
수요일 본 세 영화 빠르게 가보겠습니다
## 마티 슈프림 - 평론가는 좋아할 듯, 대중은 글쎄
A24가 제작하니까 다르긴 함. 조쉬 사프디 감독 신작(굿타임, 언컷 점스)이고 촬영 담당한 건 다리우스 콘지(미키17, 옥자). 기네스 팰트로도 나오긴 하는데 진짜 주인공은 티모시 살라메. 그 배우 연기만으로도 재미있음.
영화 완성도는 솔직히 좋은 편인데 내용 자체가 대중적이지 않아서 호불호 심할 듯. 슬럼독 밀리어네어 같은 게 나오면 대박인데, 이건 서사가 좀 꼬여있음. 후반부로 가니까 비슷한 드라마만 반복되고. 결론적으로 그냥 그럭저럭.
쿠키는 없고 티모시가 제작에도 참여했음.
PS. 취향 탄다면 극장 말고 집에서
## 그린랜드 2: 마이그레이션 - 집 휴식용은 나쁘지 않음
북미 작년 초 개봉작이고 완성도도 재미도 1편이랑 비슷함. 개인적으로는 1편이 조금 나았는데 이번엔 마무리하려고 후반에 신파 집어넣었거든요. 식상한 스토리에 눈물팔이 추가하니 더 뻔해 보이네
사실 둘 다 전형적 재난영화라서 스토리 뻔함. 그래도 VFX가 생각보다 깔끔해서 집에서 드러누워 보기는 괜찮음.
CG 담당은 픽소몬도 회사. 2012년 휴고로 아카데미상 받은 곳. 건물이랑 자연재해 CG 능한 곳임. 이 정도 저예산으로 그린랜드 수준 나온 거면 괜찮은 거.
1편 보고 봐야 하긴 한데 시간 아깝다면 안 봐도 됨. 쿠키 없음.
PS. 호프가 15일 개봉하는데 CG가 그린랜드보다 얼마나 나을지 궁금하긴 함
## 레디 오어 낫 2: 죽음의 숨바꼭질 - 할리우드가 만든 망가지
1편부터 봐야 주인공이 왜 이 꼴인지 알 수 있음.
혈액 철철 흐르는 호러물인데 표현이 B급도 아니고 저예산이라 만듦새가 C급 수준. 잔인해 보이지도 않고 뭔가 기괴함.
재미있을 요소가 진짜 없어서 극장은 절대 금지, 집에서 편히 봐야 정신건강 유지됨. 쿠키 없음.
PS. 이것도 북미에서 3월 개봉했고 벌써 스트리밍으로 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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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모아나, 그 다음 호프, 그리고 진짜 기대되는 건 스파이더맨이네. 두둥!!
오늘도 대충 참고하면서 즐거운 영화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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