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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결혼 4년인데 아내가 이미 나한테서 떠난 기분

Ddd(113.203)· 2026.11.02 00:29· 조회 300
요즘 아내가 완전 달라졌다. 말이 없어지더니 우울해만 보인다. 뭐가 문젠지 물어도 "괜찮다"는 말만 돌아온다. 분명 뭔가 심각한 일이 있는데 내게는 입을 안 놔준다. 며칠 전이었다.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들어온 아내가 갑자기 "사랑받고 싶다"고 했다. 그 말이 자꾸 떠올라. 내가 충분히 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아내는 그렇지 않았나 보다. 생각해보니 작은 일들이 자꾸 떠올라. 아파트 모임이 있어서 나가려고 했을 때, 아내가 빠달라고 했다. 말동무 좀 해달라고. 그래도 나는 2시간을 나갔다. 돌아보니 아내는 이미 아이를 재우고 있었다. 미안하다고 해도 "괜찮다"며 자기만 들어갔다. 식기세척기도 그렇다. 아내가 돌려달라고 했는데 피곤하다고 못 했다. 다음날도 그냥 출근했다. 톡으로 "미안"이라 보냈는데도 "괜찮아"만 한다. 워킹맘이니까 내가 돕는 거라고 생각했다. 아내가 집안일 거의 다 하니까 항상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게 부족했던 걸까. 회식이나 술자리는 얘기가 다르다. 내가 나간다고 하면 "알겠다, 다녀와"라고만 한다. 언제 들어올지도 안 묻는다. 야근하는지만 체크할 뿐이다. 가족이 함께 나가자고 제안하면? 아내는 이미 친구랑 가기로 했다거나, 주말이 복잡하다고 핑계를 댄다. 왜 안 가냐고 물으면 전에 얘기했던 곳인데 그때 내가 싫다고 했다더라. 난 진짜 기억도 안 나는데. 그러고는 평일에 아이를 데리고 혼자 나가고, 주말마다 친정으로 간다. 요새는 거의 매주다. 나한테는 "혼자 쉬라"고만 한다. 어디서 본 글이 생각난다. "포기한 상태"라고 했었다. 아내가 정말 그런 건가. 화도 안 낸다. 뭘 바라는 것도 없어 보인다. 아내가 일을 해서 돈도 버니까, 이제는 나한테 더 바라는 게 없는 걸까. "괜찮다"로 시작해서 "괜찮다"로 끝난다. 통화도 카톡도 별로다. 웃음도 없고 기대도 없다. 내가 아내를 포기하게 만든 건가. 어떻게 돌려놔야 할까.
댓글 23
as11-02
넌 못난 남편이 아니라 그냥 인간 폐기물이고요, 아파트단지모임이 아내보다 중요하고 식세기 하나도 '피곤해서' 안 돌리는 병신이 고마움을 얼마나 절절하게 표현하든 아내 입장에서는 기분 ㅈ같을 뿐입니다. 맞벌이에 애는 4살 이하일 텐데 집안일은 아내가 다 합니다? ㅋㅋㅋㅋㅋ니가 인간 새끼냐? 충분히 노력하고 사랑 주는 거, 뭐 했는데? 가족 나들이 가자고 한 거? 나가면 애는 니가 돌보고 아내는 좀 쉬냐? 직장에서 일하고 집에 와서 집안일 다 하고 육아 혼자하고, 거기에 너 같은 새끼가 같이 뭐 하자고 집적대면 아내 기분이 참 좋을 거야, 그렇지? 주둥이 사랑 그만하고 가사육아 분담하든가 이혼하고 양육비 일시불로 보내고 뒈져라
ㅅㅅ(226.169)11-02
남자인 제가 봐도 ... 참.... 모임도 가고 회식도 가고 종종 술자리도 가고 아직 아이도 어릴건데.. 거기에 배우자는 일하고 집안일 하고 아이보고??? "보통 모든 집안일은 아내가 합니다" "고마운 마음을 표현" ??? 도대체 뭘 어떻게 표현했을까요??? 결혼4년차면 아이가 기껏해야 3실정도일텐데.. 더 어리거나 하... 남자인 제가 봐도 참...... 바라는게 생길수도 없겠네요.. 정떨어지기 참 좋은 거죠...
ㅇㅅㅇ11-02
포기하는중이 아니라 이미 포기한 상테고 더이상 아무런 기대도 없는 상태인듯. 쓰니가 지금까지 해 온 말과 행동들이 그러네요. 그러니 결과가 이럴 수 밖에. 이혼하기 싫으면 죽을만큼 노력해요.
ㄹㅎ(249.171)11-02
욕먹고싶어서 글쓴건가
ㄴㅊ(100.148)11-02
필요가 없잖아요 걍 헤어지고 님한테는 양육비만 받고 새로 연애하고 재밌게 살면되는데 뭐하러 남보다도 못한 아저씨를 끼고살아여? 이혼당하기 싫었으면 진작 존재가치가 있게 행동했어야지
no(190.109)11-02
이혼하기 싫겠지ㅋ 맞벌인데 집안일 다 해줘 아이도 알아서 키우고 하는데 이혼하면 이혼남딱지 생기지 집에오면 집안일 해야되지 얼마나 귀찮고 하기 싫겠음 지금처럼 쭉 살고 싶은데 이혼 안하려면 뭔가 해야할텐데 그러긴 싫고 대충 말로 떼울만한거 알려달라고 글적었는데 다 욕뿐이고 답답할거야이
ㅇㅋ11-02
한 건 하나도 없는데 뭘 노력했다고 사랑까지 처해달래 그간 대충 지만 신경쓰고 편안하게 잘살았구만 기대지도 못할 인간이 이제 대접까지 해달라네
vqrh(208.168)11-02
그냥 포기 당하고 버려져라 할 말이 없다 이 지경까지 됐는데 제대로 된 노력할 생각도 없이 멀뚱멀뚱 "아내가저포기하는중인가요?전노력했는데" 하는 게 그냥 구제불능임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님은 이혼해도 상관없어 보임 그런 두려움이 안 보임 아이도 와이프가 데려갈 텐데 결혼 전처럼 결혼 후에도 살고 있듯 이혼 후에도 그렇게 사시면 됨
ㅇㅂㅊ(160.180)11-02
? 걍 노력 안하고 엄청 게으른 건데요 마음속으론 자기가 아내와의 관계에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집안일하고 애 돌보는 것도 자기가 더 신경써야 한다는걸 알고 있으면서 걍 귀찮아서 방관하고 있었으면서 뭘.. 결혼생활 유지에는 별로 노력을 하지 않았으니 곧 끝나겠네요 뭐.. 의지력의 문제죠.. 뭘 어떻게 해요.. 걍 게을렀던거지..
dd11-02
여기에 이런 글 적을 시간이면 세탁기랑 식세기 돌려 놓고 청소기 한 번 훑고 밥이라도 앉혔을 듯.
ㅇㅇ(136.204)11-02
이혼 후 양육비 보내고 살림 하며 사시길 추천합니다.
ㅋㄴㄴㄱ11-02
포기하는 중이 아니라 이미 포기가 끝난 상황으로 보입니다. 본인이 본인 글 다시 읽으면서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면 그냥 아내분을 위해 놓아 주는 게 낫지 않을까요? 그 상황에서 약속 끊고 집안일 하나라도 하긴 커녕 기껏 생각한 게 놀러갔다 오는 건가요? 갔다와서 그동안 밀린 집안일은 아내가 다 하고요? 가족을 만들 자격이 없는 분인 것 같네요.
ㅋㅋㅁ11-02
아내가 말도 없고 기운도 없는데 위기감 못느끼고 자판이나 토독토독 두들길거면 그냥 이혼하고 싶은거 아니냐? 어차피 총각때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없이 사는데 ㅋㅋㅋ 와이프가 얘기 좀 하자고 잡았는데 중요하지도 않은 아파트 ㅋㅋㅋㅋㅋ 단지모임 ㅋㅋㅋㅋㅋ별 중요한 안건도 없을거고 나가서 얘기하다가 술이나 마시고 왔을텐데 참 포장하려고 애썼지만 별볼일없네요... 육아도 집안일도 대화도 안하면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서의 역할이 없는데?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결혼 4년차인 그쪽 머리에 답지가 들어있어야 하는데 감이 안오면 화려하지 않은 돌싱으로 양육비나 따박따박 부치면서 살 준비 하세요 ㅋㅋㅋㅋㅋ 육아참여도도 이미 지구 내핵 뚫고 들어가서 애도 님 아빠도 안보고 아저씨로 보고 있을 것 같은데
ㅇㅅㅇ11-02
아내는 이날따라 모임에 가지말고 자기랑 말동무를 해주면 안되겠냐고 했어요 >>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기회를 걷어차셨어요!
ㅎㄷ11-02
이런 똥글쓸시간에 집안일을 해라 ㅉㅉ
ㅇㅁㅊ11-02
아내가 보살이네. 그냥 아내를 위해 이혼해줘요. 댁 없어도 아내는 잘 살듯? 집안일도 알아서 잘하고 육아도 하고 직장도 있고. 아내가 뭐 꿀릴 게 없는데요? 그에 비해 남편분은 가정을 위해 대체 뭘 한 게 있나요? 돈 벌어서 생활비 일정부분 감당하는 거 외에 하는 거 딱히 없어보이네요. 그냥 아내랑 아이만 있는 총각 느낌입니다. 이 글만 유부남이라는 느낌이 아예 안나네요? 그리고 저정도면 친정에서도 알 거 같은데? 아내랑 헤어지기 싫으면 지금부터라도 집안일 혼자하세요. 아내 마음이 풀리면 그 때부터 집안일 서로 조율해가면서 나눠서 하시고요. 근데 제가 보기엔 안 하실 거 같네요. 식기세척기 하나 안 돌리시고, 자기가 뭘 안 하는지도 뻔히 아시면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니…. 제 예상이 반드시 틀리길 바래봅니다.
ㅜㅜ11-02
나를 포기하세요. 술자리 끊고. 그 시간에 집에 들어오고. 야근을 하느니 아침에 일찍 나가 업무를 끝내거나. 여의치 않으면 차라리 아침 잠을 포기하고 아침밥이라도 차려주던가. 무슨 대단한 일 있다고 집 안에서 있는 사람은 내버려두고 밖에 나가서 실실대는지 모르겠는데. 좀 포기 좀하고 양보좀 하세요. 나이 들어서 양보 안하는게 제일 꼴불견입니다
ㅇㅇㅇ11-02
넌 못난 남편이 아니라 그냥 인간 폐기물이고요, 아파트단지모임이 아내보다 중요하고 식세기 하나도 '피곤해서' 안 돌리는 병신이 고마움을 얼마나 절절하게 표현하든 아내 입장에서는 기분 ㅈ같을 뿐입니다. 맞벌이에 애는 4살 이하일 텐데 집안일은 아내가 다 합니다? ㅋㅋㅋㅋㅋ니가 인간 새끼냐? 충분히 노력하고 사랑 주는 거, 뭐 했는데? 가족 나들이 가자고 한 거? 나가면 애는 니가 돌보고 아내는 좀 쉬냐? 직장에서 일하고 집에 와서 집안일 다 하고 육아 혼자하고, 거기에 너 같은 새끼가 같이 뭐 하자고 집적대면 아내 기분이 참 좋을 거야, 그렇지? 주둥이 사랑 그만하고 가사육아 분담하든가 이혼하고 양육비 일시불로 보내고 뒈져라
ok11-02
이혼해줘요.
ㅇㅂ(159.111)11-02
포기하는중이 아니라 이미 포기한 상테고 더이상 아무런 기대도 없는 상태인듯. 쓰니가 지금까지 해 온 말과 행동들이 그러네요. 그러니 결과가 이럴 수 밖에. 이혼하기 싫으면 죽을만큼 노력해요.
ㅇㅁㅇ11-02
이혼 준비중이네요, 남편에 대한 기대가 사라지면 더이상 관심도 없어지죠, 그러니 같이 있는것도 불편하고, 얘기하는것도 짜증나고, 굳이 회식간다고해도 언제들어오는지 관심도 없는 상황이 되는거죠. 왜 맞벌인데 모든 집안일은 와이프가 다 할까요? 아기도 와이프가 재우고. 와이프가 이혼하고 혼자 살아도 지금과 같은 상황일텐데 굳이 귀찮게 남편과 살아야할 이유가 점점 없어지는거죠. 할줄 아는것도 없고, 아내를 배려해서 먼저 집안일이나 육아를 해주는 일도 없고. 굳이 같이 살아야할 이유가 없으니까.
ㅜㅜ11-02
님은 결혼전과 달라진게 없네요?
ㄹㅇ(146.213)11-02
본인이 아내에게 정성을 다한게 있었으면 글에 적혀있었겠지. 쥐뿔도 없으면서. 최근들어 얘기해본게 다면서 뭘 부족하다 따져요....기대할 가치가 없어진 존재가되었으면 몇년은 노력해보세요. 아직 이혼얘기없잖아요? 아내에게 꽃다발 언제 마지막으로 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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