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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남편이 주재원 가는데 나보고 회사 그만내라네

ㄹㄹㅇ(178.59)· 2026.11.02 00:14· 조회 105
지금 다섯살이랑 열한달된 두 녀석 키우고 있는데 남편이 내년쯤 해외 주재 발령받을 수도 있대. 회사에서 육아휴직은 5개월까지만 해줬는데 다 써버려서 지금 복직 상태고. 남편은 출장이 잦아서 육아하기 힘들고 싸움도 자꾸 있어서, 어차피 주재원 가면 내가 퇴사해야 한다고 자꾸 말해. 육휴를 더 쓰고 싶으면 회사랑 싸워야 하는데 싸우기 싫고, 주재원 갔다 와서 다시 일하려니까 두려워. 남편 말은 애들만 가는 건 불가능하고, 아이들이 더 큰 세상을 봐야 한다고 무조건 같이 데려간다는 거. 결국 내가 결정하면 되는 거라 카더라. 남편 연봉이 1억대라 생활비로는 괜찮을 것 같지만 빠듯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아. 기간은 4년, 미국이나 동남아 어딘가 나갈 거라고. 퇴사하고 따라갈지 말지 정하기가 정말 어렵네.
댓글 22
ㅁㅁ11-02
왜 여자 커리어 끊기는 건 이렇게 쉽게 생각하나 몰라. 그만두게 할 거면 그냥 계속 전업으로 살겠다 하세요. 나중에 다시 일하게 할 거면 여자는 왜 그만둬야 하냐고.
ㅋㄱㅊㅈ11-02
둘째가 내년이면 두돌인데... 두돌이면 우리나라에서도 온갖 잡병은 다 걸리는 시기에 외국이라.... 둘째가 아플때 외국이면 너무 힘들것 같아요. 남편분은 대부분 회사일테고 오로지 쓰니혼자 다 감당해야할텐데 괜찮겠어요? 언어도 그렇고 보험이나 병원비 이런걸 잘모르지만 어후 너무 힘들듯;
abc(197.154)11-02
회사 규모나 직급, 연봉이 어느 정도 되세요? 저라면 좋은 직장이라도 남편 따라 주재원 갑니다. 남편이 결혼 앞두고 회사에서 주재원 얘기가 나온 적 있어서 그 때 진지하게 검토했었는데 애가 발화를 잘 하는 정도면 가는 게 맞다고 저희는 결정내렸습니다. 그 때는 애도 없고 연고도 없고하니 싫었는데 한국에서 아이 키우면서 영유나 어학연수비╋해외경험 생각하면 충분히 값어치있는 일이고요. 한국에 부동산 자산이 있다면 주재원은 회사에서 주거비╋국제학교비(회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나오기 때문에 그 자산을 이용해 재테크할 수 있어요. 저라면 5년 정도 자녀 교육에 투자한다 생각하고 나갔다 올 것 같고요. 나이나 박사 여부, 지금까지 쌓아온 커리어에 따라 커리어는 유지 가능할지 아닐지 갈리겠네요.
ㅊㅁㄱ11-02
기집들 커리어같은 소리하는게 젤 웃김. 평생 맞벌이하면서 회사 임원까지 올라갈것도 아니고 그냥 생색용맞벌이하는주제에 뭔 얼어죽을 커리어는 개뿔~ 취집했으면 그냥 꿀빨고 살아라
ㄷㅎㅅㅂ11-02
이건 나라가 어디냐에 따라 크게 갈리는데 그냥 미국 또는 동남아라뇨 ㅋㅋ 자녀 국제학교 지원되면 가는게 좋은데 아직 많이 어려서 당분간 해당 없고.. 주재원 보장 기간이 몇 년 이상 되면 같이 가시고, 단기로 1-2년이면 의미 없죠. 본인이 해외생활 적응할 성격인지도 중요해요. 외국어도 못하고 적응 못하면 결국 계속 와이프는 한국 친정에 와있게 되고 부부사이 파탄나더라고요. 적응 잘하고 애들 교육도 다 지원 되면 오히려 나중에는 주재원 끝나도 오기 싫어해서 남자가 역으로 기러기하기도 해요. 그런데 님이 안 가면 일하면서 혼자 영유아 둘을 어찌 키운다고 저러는 건가요? ㅋㅋ 서로 상의를 해야지 어휴.. 무조건 육휴 쓰라 마라 하는 것부터 남자는 육아 못할 것 같은데요..
ㅇㅇ11-02
내년에 나갈것같다면 그럴 확률 매우 높음. 나도 남편 주재원 다녀왔는데 8개월쯤전부터 후보군에 있어서 내년에 갈것같다고 미리 마음의 준비할시간있었고 가기전엔 걱정도 많고 너무 싫었는데 막상 미국 살아보니 너무 좋았음. 남편도 한국에선 1억 언저리인데 나가면 차, 유류비, 이사비, 정착비(?), 교육비 등등 각종 수당 많이나옴. 꽤 여유롭게 살았고 한국에서 같이벌어 6천씩 모으는데 외벌이로 연에 8천씩 모은듯. 대신 미국은 나가면 돈이 많이들어 외식을 아예 안하고 살았음. 도시락 싸다니고 무조건 코스트코, 트조에서만 장보고. 애기 영어교육에도 좋고 미국에서 생활 너무 만족스러웠음. 나가는거 무조건 추천함
abc11-02
ㅋㅋㅋㅋㅋㅋㅋㅋ 확정 난다고 바로 비행기 타야 하는 것도 아닌데, 확정도 안 된 걸 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냥11-02
발령이 난 것도 아니고 내년에 나갈 거 같다니요. 주재는 비행기 타야 나가는거예요.
ㄱㄱㅇ11-02
평생 가있는 것도 아니고 님이 기러기 엄마하면 되는거 아님? 무조건 애데려가야하는거면 시터 고용해서 첫째만 데려가라고 해요.애들만 데려 가든 혼자 가든 그럼 본인이 신경쓸 일 많아니지까 대신하라고 무리해서 관두고 같이 가자고 하는 거임
ㅈㄹㄴㅅ11-02
저거믿고 가는게 맞나요? 나같으면 직장을 믿겠음
ㅅㅅ(125.144)11-02
5세,11개월 주재원4년인거죠? 남편이랑 큰애만 보내요 1년후에면 7살 앞두고 있는거니까 6세때 한글 가르쳐서 읽기 마치면 7세때 영어 해도 좋아요 이제 단순감기면 시럽사다 먹여도 될 나이인데 작은애는 얘기가 많이 다르죠 맞춰야 할 예방접종도 줄지어 있는데다 외국에선 마땅한 다닐만한 기괸도 없을거고 모국어 확립에도 도움 안되고 너무 어려서 영어공부도 딱히 못시켜요 집은 요? 가전가구들 그거 4년이면 싹버리고 싹 새로 사야하는데 연봉 1억에 4명 단타 이민 태우기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요 지금 쓰니 커리어만 문제가 아니예요
zv11-02
나중에 이혼이라도 하면
ㅜㅜ11-02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4년 금방인데 공무원이면 휴직이라도 하지, 좋은 직장 그만두면 돌아와서 반드시 후회합니다.. 인생은 길고 애들 크면 돈이 제일 필요합니다. 지금가봐야 애들 너무 어려서 기억에 남지도 않을테고 엄마 혼자 엄청 고생합니다. 외국생활 정말 쉽지않아요. 환상만 가지고 가면 안됩니다. 요즘은 아내도 대부분 일하기에 예전보다 주재원 인기없고, 가더라도 혼자 가는 남편이 많답니다.
qwe11-02
경력운운하면서 안가놓고 독박육아 탓할꺼면서 ㅋㅋㅋㅋㅋㅋㅋ
ㅎㅎ(189.142)11-02
갔다와서 취업못하고 평생 외벌이 할수있다 동의하냐 확실하게 해놓고 나가요
ㅇㅇㅇ11-02
미국과 동남아선택지인데 안갈이유가있음?? 진심부러운데? 그커리어가 엄청중요한 그런 인생에서 간절히 원하던일자리야? 그럼 남편만보내고..쩔수없지. 근데 주재원 나는무조건고라고 본다 특리 5살애가잇다면.ㅈ가면 영어는편히배워와
ㄱㅋㄱ11-02
왜 여자 커리어 끊기는 건 이렇게 쉽게 생각하나 몰라. 그만두게 할 거면 그냥 계속 전업으로 살겠다 하세요. 나중에 다시 일하게 할 거면 여자는 왜 그만둬야 하냐고.
냥(100.86)11-02
맞벌이 할거면 한남이랑 결혼 왜함??? 그것도 애까지 낳아주고. 진심 궁금해서
wjs11-02
제가 지금 주재원남편 따라 미국 와서 세살아이 키우고 있는데 무조건 오세요. 안살아본 사람들은 힘들다던데 하는데 그건 주변에 너무좋다 소리하면 욕먹어서 그런거고요. 한국에서 아이키우는것보다 백번천번 낫습니다. 아이가 있으니 특히 더 왜 선진국인지 여실히 느끼면서 살아요. 아마 오시면 지금회사 생각도 안나실거에요. 애들만 생각하세요.
rx11-02
애가 2~3살때 많이아파요. 항생제 처방 안해주는 병원다니면 폐렴으로 입원 많이함
ce11-02
주재원갔던 지인은 이제 다시 한국오는데 애랑 애엄마는 학업때문에 더 있다가 온다고하더라고요 베트남주재원으로갔는데 메이드도 있고 살기 편해보였어요 애기도 국제학교 다니고 지금은 중학생나이인데 영어 잘한다고하고... 좋아보이더라고요
ㅎㅎ(101.15)11-02
동남아쪽이면 몰라도 미국유럽 가면 님이 고생합니다. 인건비 비싸서 다 님이 해야하고 학교라이드라이딩. 작은애는 24시간 님이 케어.. 밥 이고 배달ㅇxx 다 님이.. 단 3년다녀오면 작은애는 영어는 완성하고오겟네요.근데 따로 백업잘해야합니다. 작은애가 너무어리네요 동남아쪽도 영어는 완성해서 올거고 인건비가ㅏ 너무바써.. 풀타임 내니쓰면서... 애 한국수학이랑 영어백업만 따로 고ㅏ외하든 님이하든하 면되고 4년후 님 포지션을보세요. 중견.대기업다니는데 중소기업가야하는거면 고민을 ㅜㅜ 나라면 일단 큰애 영어 하나보고 가겠음요 애 영어때문에 알아봤는데 동남아쪽도 국제학교월 300 월새 200~300만원 생활비 내니 200 거의 7~800은 생각해야 ;;; 근데 님은 다 무료자나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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