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연구소관리자
공포

현세는 마왕 판인데 정신은 자유더라

ㅜㅜㅜ· 2026.08.11 05:23· 조회 273
고대부터 요즘까지 패턴은 똑같지. 약한 게 강한 것 거스르면 죽고, 꼬리 내리면 산다는 거야. 공산 통일 된다고 쳐봐. 자유 없어지는 그날? 분명 정의 외치는 놈들 나타나겠지. 근데 일반인들이야? 강자 앞에서 꼬리 내리고 절하면서 편하게 먹고 산다고 생각할 거다. 역사가 반복된다니까. 일제 때, 삼국시대, 옛날도 다 그랬고 말이야. 강자 밑에서 고개 숙이고 복종하면 목숨은 부지하지. 운 좋으면 출세도 하고. 근데 저항하면? 지옥이 된다고. 남유다 왕 시드기야 봐봐. 느부갓사넬에 항거했다고? 자식들은 목 잘렸고, 자신도 눈 뽑혔어. 다 빼앗겼지 말이야. 그게 현세가 무서운 이유야. 약육강식이 법칙이고, 그 정점의 마왕은 욕심으로 되어있어. 뭐든 집어가고, 주고 빼앗고 멋대로야. 그래서 강자 밑이라고 마음만 바꾼다고 될게 아니야. 현세 자체가 고통이거든. 부처도 "타는 집"이라고 했고, 예수도 "공중권세 가진 게 마왕"이라고 했잖아. 결국 욕망 못 버린 놈들은 배신한다는 거야. 생명 살리려고 말이야. 그래서 나 같은 미련한 놈도 예수 믿고 구원받는 수밖에 없다는 거지. 그게 유일한 희망이야.
댓글 6
ㄱㄱ08-11
노인님, 건승하십시오~
ㅗㅜㅑ08-11
대노인 성경 하나도 모르네
ㄹㅇ08-11
고맙소이다
dd08-11
새로운 질서가 왔을 때 꼭 저항하는 것만이 신의 뜻은 아님. 성경의 대예언서들 하나하나 정독하고 와라. 이사야나 예레미야는 어땠나? 바벨론에게 항복하자고 했다는 이유로 매국노 취급받고 욕 쳐먹지 않았나?
jj(128.122)08-11
그리고 시드기야는 성경 입장에서 야훼 말 안 들어서 카르마로 벌쳐받은거라는 입장임 ㅅㄱ
javd08-11
흐허허... 소박하고 소신있는 거지생을 즐기려고 했지만 결국 물질계의 벽에 부딪치게 되는군요 ㅠ 한낱 소시민이 두 눈은 감아도 귀는 닫을 수 없기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눈 앞이 어두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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