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초등때 본 알 수 없는 생명체 ㅋㅋㅋ
2001년생 인천 거주중
어릴 때 10살 언저리였나 할머니 댁 갔는데
대부도 있는 곳이었어 주말이었고
정오쯤 도착하니까 부모님이 짐 챙기는 동안 나랑 어린 누나가 먼저 들어갔어
아파트 배란다 곁 화단 근처에서 이상한 걸 봤는데
정중앙에 진짜 어두운 빨간 구체가 있더라고
거기서 투명한 촉수 같은 게 여러 개 나와있는데
공중 1m 정도에 떠서 20cm씩 계속 왔다갔다하더라
우리 쪽으로 오다가 반대로 멀어져서 없어짐
신기한 게 그 주위로 전기 같은 게 자기장 같은 게 파지직거렸어
우리가 지랄떨면서 부모님 불렀는데 다시 와보니까 사라져있음
약시겠지 할 거겠지만 지금도 누나랑 얘기하면 쟤도 기억함
촉수는 내가 본 거보다 훨씬 작고 개수가 빵빵했음
움직임이 자지직거렸는데 벨코즈 걷는 느낌처럼 하는데 더 빨랐어
중심 핵은 검고 어두운 빨강으로 봤음
파란 선은 자기장이나 전기 같은 거 주위에 맴도는 거
진짜 주작 없고 그 자리까지 정확하게 기억나
혹시 비슷한 거 본 놈 있냐 ㅋㅋ 아직도 정체가 뭔지 궁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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